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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접화법과 시제 일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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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접화법과 시제 일치 — 남의 말을 옮길 때 바뀌는 시제·인칭·시간 표현

남의 말을 전달할 때는 전달동사의 시제에 맞춰 종속절의 시제·인칭·시간 표현을 함께 바꿉니다.

1. 왜 배우는가

회의 내용을 동료에게 전하거나 누군가의 말을 이메일로 옮길 때는 직접화법(Direct Speech)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간접화법(Reported Speech)으로 바꿔 말합니다. 간접화법을 모르면 He said I am busy 처럼 시제가 뒤섞인 문장을 만들게 됩니다.

간접화법은 전달동사의 시제, 인칭대명사, 지시어·시간 부사까지 한꺼번에 바꿔야 하는 규칙입니다. 이 규칙을 모르면 원래 화자가 언제, 누구에 대해 말했는지가 왜곡되어 전달됩니다. 특히 회의록이나 보고서에서는 이 왜곡이 오해로 번집니다.

의문문과 명령문의 간접화법은 평서문과 어순 자체가 다릅니다. He asked what did I want 처럼 의문문 어순을 그대로 남기면 원어민에게 어색하게 들립니다. 세 가지 문장 형식을 모두 익혀야 실무 대화를 정확히 옮길 수 있습니다.